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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금 다른 생각14

강낭콩이 자라네(강낭콩 성장일기) 콩 심은데 콩 나왔다 어머니댁 밭에서 따온 강낭콩 밥에 바로 넣어 먹으려고 씻어 물기 제거하려고 뒀는데 싹 틔운 녀석들이 몇개 있었다. 어쩌지? 너희도 싹을 틔운 이유가 있겠지.. 흙 사와서 화분에 심었다. 자라려나. 하루 지나고 기웃기웃 안나왔네.. 찾아보니 봄에 심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이튿날 들여다보고.. 아직.. 삼일째? 오 올라왔다 일요일 심었고 수요일에 흙이 살짝 들어올려져 있어서 들여다 보니 나왔구나 세상에..기특해라.. 고마워 잘 자라라고 물도 뿌려주고 고맙다고 말도 걸어보고 너도 나오려고 .. 흙을 들어올리는구나 밤에 자기전에 들여다보니 좀 더 큰 것 같네 잘자~ 나흘째 아침 짜식 성장력이 좋구나! 쑥쑥 자라라~ 아래는 나흗날 밤 7개 심었는데 다.. 나오네?? 신기하다 단순 호기심.. 2023. 10. 6.
추석을 보내며.. 무엇에 화가 가라앉질 않는가. -명절이 불편하다. 왜 불편한가 -원치 않는 노동을 한다. 예를들면, 전부치기, 설거지, 음식차리기 등 많은 음식들 차려놓고 먹기. 과연 건강에도 좋을까. 가족들이 모여서 화목??한데 왜 노동이라고 생각하는가?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하는 일이다. 하는 자가 부당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것은 희생이다. 모두가 함께 나누어서 일을 하고 같이 정리를 한다면 즐거울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노동으로 느껴진다. 돕는것이 아니다. 함께 하는 것이다. 어디까지의 선이 없기때문에 감수하고 가야하는 것들이 많다. 여러번 생각해야 하는 것에서부터 피로가 몰려온다. 누가 원하는가. 누가 원하기에 그 많은 설거지를 하고 감정노동을 해야하는가. 답답하다 처음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주.. 2023. 9. 30.
유월의 첫 날 _ 마음의 소리 1. 삶이란 깨달음의 연속이구나. 집어든 책 속의 한 구절에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에서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에도 깨달음이 있구나.. 2. 감동은 금새 만들어질 수 없는 것 오랜시간 공을 들여야 비로소 느껴질 수 있는 것 그래야 깊은 것. 유월의 첫날 출근하러 가는 길에 끄적였던.. 2023. 6. 3.
붙들어두고 싶은 순간 일요일 각자 하고싶은 것을 하며 보내는 시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아서 담요를 갈고 창 앞에 앉았다. 살짝 감기기운이 도는 듯 하여 뜨끈한 물이랑 과일도 조금 챙겨서 자리를 잡았다. 창에 기대어 앉아 책을 읽는데 행복하다는 느낌이 올라온다. 이 기분 붙들고 있고 싶어서 사진 몇 장 남겨본다. 2023년 4월의 어느날 완연한 봄이 오지 않은 것 같은 쌀쌀한 날에 창가에서 2023. 4. 9.
오늘 나를 깨우는 말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2023. 4. 7.
먹거리의 불안 - 토마토 복통/ 돼지호박 환불 방법 정부는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 결과 해당 토마토의 품종은 모두 HS2106이었다. 식약처는 "방울토마토 섭취시 쓴맛이 느껴지면 섭취하지 말라"며 "토마토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통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쉽게 회복될 수 있으므로 굳이 구토·설사 억제 약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토마토를 먹고 복통과 구토증세를 보였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급식으로 나온 토마토를 먹고 식중독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관련부처에서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여 관련 농가와 국민들의 피해를 줄여야겠다. 아래 기사내용처럼 토마토의 신생종자가 원인이라면, 쥬키니호박의 유전자변..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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