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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가 먹고싶다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우리는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위치한 텍사스로드하우스 중동점을 방문했다.
처음 방문해서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고민하고 여러 블로그들을 기웃거리며 정보를 찾아봤으나,
직접 방문해서 여쭤보고 주문하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
자리에 앉고 처음 방문이라는 얘기와 함께 우리가 먹고싶은 메뉴를 얘기했다.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편안하게 주문을 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자리에 앉으면, 바로 뜨끈한 식전 빵이 서빙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시나몬 버터와 함께 바스켓에 담겨있는 빵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주의할 점은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면... 본 식사인 스테이크를 양껏 못먹을수도 있다는것.
간단하게 맛만 보고,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진짜로!! 😋
그리고 함께 나온 종이봉투에 담긴 땅콩!
껍질째 담겨있는 땅콩은 까먹는 재미가 있었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수제 사이드메뉴 2개가 제공된다.
다만 추가금이 있는 부분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우리는 립아이12oz와 스트립 8oz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2개를 주문하여 사이드메뉴는 총 4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선택한 사이드메뉴는 칠리컵과 코울슬로, 으깬감자와 감자튀김이었다.
우리는 포트워스립아이(꽃등심)12oz와 뉴욕스트립(채끝등심) 8oz를 주문했다.
립아이의 굽기는 Medium/ 스트립의 굽기는 Medium Rare
스테이크의 양이 많아 먹다보니 좀 느끼함이 올라왔다.
코울슬로를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는 샐러드도 주문하는게 좋겠다.
집에서 굽는 스테이크 말고, 남이 구워주는 스테이크.
가성비좋은 스테이크가게를 찾는다면 텍사스로드하우스 추천한다.
재방문의사 있고 다음에는 파스타등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자유롭고 편안했다.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통나무 벽과 인디언 스타일의 장식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흥겨운 컨트리 음악이 흘렀다. 직원분들은 식사 중간중간 테이블을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노력했다.
우리는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 대기 없이 바로 식사 할 수 있었으나,
찾아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대기가 길수도 있다고 하니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대기 등록을 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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